리코더연주자 정윤태는 2007-2008 년 한국에서 리코더 연주자 및 제작자 조진희에게 리코더를 배우며 , 처음 고음악을 접했다. 이 후, 2015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에서 Christoph Huntgeburth 교수를 사사, 디플롬과 솔리스트 마스터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Michael Form, Pedro Memelsdorff, Kees Boeke, Yamaoka Shigeharu, Martin Ripper 등의 유명 연주자들의 지도는, 그의 음악적 발전을 비롯하여 전문연주자로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브뤼헤 국제 콩쿨 (International Competition Musica Antiqua 2017 Brugge)에서 한국인 리코더주자 최초로 2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심사위원이었던 리코더연주자 Dorothee Oberlinger 에게 ‘유일하게 나의 마음을 감동시킨 연주자’ 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솔로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그는 실내악 분야에서도 수많은 콩쿨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가 리코더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NEXUS BAROQUE 는 2013년 ‘독일 베를린 바흐 국제콩쿨’에서 3등, 2014년 Alice-Samter 콩쿨에서 2등, 2016년  Biagio-Marini 콩쿨에서 2등과 동시에 청중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일 라인스베르크의 궁정앙상블로 활동하였고, 2015년 영국에서 열린 York 국제 콩쿨에서 EEEmerging (emerging european ensembles) 프로젝트 상 수상으로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더불어 그의 다른 실내악 그룹 CHORDA ELEGANS 는 2018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바흐 국제 콩쿨에서 1등상 및 청중상, 그리고 베를린악파 작품 해석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연주력과 동시에 학구적인 능력 또한 인정받았다. 
 
정윤태는 시대악기 오케스트라 AKAMUS(Akademie für Alte Musik Berlin) 와 2017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 독일 라이프치히의 바흐 페스티벌에서 Pualiner Barockorchester 와 연주하였고, 같은 해 독일 보훔에서는 유명 바로크 바이올린 주자 Enrico Onofri 의 지휘 아래 보훔 시립 오케스트라(Bochumer Symphoniker)와 솔리스트로 협연하는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정윤태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교육자로 제자 양성에 힘을 쓰는 한 편,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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